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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엘르독 강아지 카시트 카방이 안전하고 폭신해👍🏻

스타나 2022. 11. 30. 14:56

 

예전 강아지 카시트를 3년 간 사용했는데 봉봉이 새끼 시절에 샀던 것으로 현재 몸집에 비해 좀 작은 듯해 바꿔주리라 마음만 먹고 있었다. 한참을 알아보던 중에 2~3가지가 눈에 띄어 비교를 하던 중이었는데 결국 엘르독 카방이로 선택했다. 가격이 20만 원 대라는 점에서 너무 비싼 것 같아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남편과 내가 내린 결론은 좋은 것 사서 오래 쓰자! 그래도 걱정이 되었던지라 다른 구매자들이 구입한 후 사용한 후기를 정말 많이 찾아봤다. 후회하면 안 되니께... 솜이 정말 빵빵한 것 빼고는 그리 단점이 없다는 글들이 많아 결정😎

 

 

박스가 크...크다😮 생각보다 택배 배송된 박스가 커서 좀 놀랐다. 무게도 꽤나 나간다. 근데 테이프가 너무 귀엽다🐶😺 누가 봐도 엘르독에서 보낸 택배라는 것을 알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엘르독 카방이가 든 택배 상자를 열면 저렇게 압축된 솜들과 강아지 카시트 커버가 있는데 뭔가 포장이 정말 잘 되어 있다. 포장 칭찬해👏🏻 그리고 조립하는 방법이 적힌 A4용지가 있는데 솜이 여러 가지가 있어 구분해 놓기 위한 표시도 잘 되어 있었다. 헷갈리지 않게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쉽게 조립할 수 있었다능! (사실 거의 남편 혼자 만들었다는 것은 안 비밀😏)

 

 

요건 품질보증서! AS가 가능한 기간은 1년이라고 한다. 내가 감탄했던 것은 제품의 재질인데 확실히 비싼 값을 하는 것 같았다. 카시트 커버를 만지면 실키한 소재로 상당히 부드러운데 튼튼한 느낌이었다. 뭔가 저렴한 느낌이 전혀 없다.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남편도 보고 고급져 보인다며...ㅋㅋㅋㅋㅋ 

 

 

따란, 완성된 모습이다. 후.. 4면에 솜 넣는데 너무 힘들었다. 생각보다 솜이 정말 빵빵해 혼자서 넣기 힘들겠더라. 홈페이지에 보면 솜을 조금 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우선 다 넣어봤다. 역시나 솜 벽이 두꺼워 강아지가 누울 자리가 좀 좁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뺄까? 했는데 약 2달간 사용하고 있는 이 시점에는 봉봉이도 크게 불편해하지 않는 것 같아 그대로 사용 중이다. 색상도 너무 잘 고른 것 같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폭신하고, 안전한 것이 너무 만족스럽다. 

 

 

초점이 나갔네?🙄 이게 처음 차에 설치하고 봉봉이를 앉힌 사진이다. 처음에는 봉봉이도 낯설어 '이게 뭐지?' 하는 듯 보였는데 편안함을 느꼈는지 금방 적응하더라ㅋㅋㅋ 우리는 항상 운전석 뒤에 강아지 카시트를 설치한다. 봉봉이 혼자 뒷좌석에 있는고지😉

 

 

이렇게 카시트에 내려 놓으면 알아서 스르륵 엎드린다. 짜식 지도 편한 건 알아가지고ㅋㅋㅋ 엄마빠가 돈 좀 썼으니까 잘 사용해야 한다잉! 참, 사진처럼 강아지 카시트 천장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매쉬망으로 되어 있어서 햇빛도 가려주고,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출처 : 엘르독 홈페이지

 

현재 엘르독에서 판매하고 있는 색상은 요롷게 두 가지다. 그중 나는 아이보리를 선택했다. 색상이 밝아서 좀 걱정했는데 방수처리도 되고 지저분해져도 금방 씻어낼 수 있을 것 같아 더 이상 걱정하지 않는다. 컬러 선택 너무 잘한 것 같다능! 강아지 카시트 안에는 하네스와 연결할 수 있는 벨트가 기본 2개가 들어있다. 그리고 차량에 고정시킬 수 있는 큰 벨트도 2개가 있다. 고정 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우리 봉봉이는 3.5~6kg 정도 되서 원래 S 사이즈를 선택해도 됐었다. 근데 조금 더 넓고 편안하게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일부러 M 사이즈로 구입했다. 그래서 그런지 애가 이리저리 옮겨가며 눕는데 지도 편한지 배도까고 자고ㅋㅋㅋㅋ 암튼 꽤나 비싼 돈을 들여 겟한 제품이지만 오래 사용할 것을 생각했고, 퀄리티를 생각했기에 후회 없는 선택이다. 지금도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