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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일상
얼마 전 우리 엄마 칠순으로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했다. 정말 오랜만에 이모 가족들과 함께 모였는데 약 20명 정도 되더라😮 약 2주 전부터 전주에 위치한 한 룸 식당을 예약하고, 예쁜 케이크도 주문했다. 사촌들이 대부분 전주에 살고 있어서 전주에서 파티🎈 엄마빠는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식사하는 당일 아침 새벽같이 오셨는데 우리 부부는 하루 전날 밤에 도착해 엄마 오시기 전에 벽에 장식을 해두었다. 저 금빛 장식을 좀 많이 사서 뒷 배경으로 완전히 해두어야 했는데 처음 해보는 거라 후... 암튼 허접하지만 엄마가 집에 딱 들어오고서 너무 좋아하셨다! 히히 나두 죠아😊 케이크는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앙금떡케이크를 주문했다. 전주에서 주문을 해야 했기에 엄청 검색했는데 와... 완전 선택 굳이었다..
와 요즘 낮 온도도 따뜻하고 해도 따뜻하고 너무 좋다. 매일매일 밖에 나가고 싶고만😁 그늘에 있으면 좀 서늘하지만 그래도 햇빛 아래 있으면 따뜻하고 바람도 솔솔 부는 게 기분이 좋다. 지루한 월요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봉봉이와 함께 근처 호수공원에 산책을 다녀왔다. 강아지 카시트는 항상 운전석 뒤에 위치해 두도록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둘이 나들이 가기에 카시트를 조수석으로 옮겨 엄마인 나와 나란히 있을 수 있도록 했다. 얌전히 있다가 잠든 내 새끼❤ 우리 다음에는 돗자리 가지고 나가서 잔디밭에 앉아 있쟈! 얼마 전 남편 연차 때 마블 영화 앤트맨을 봤다. 마블 히어로 영화를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는 남편 때문에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따라서 가끔씩 같이 보는데 대부분의 영화들이 재밌었지만 이번 앤트맨...
며칠 전 처음으로 고속도로 운전을 했다. 경기 남부에서 천안 아산까지 1시간 조금 넘게 달렸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다행이었다. 앞에 다른 차량 두 대가 사고가 나기도, 공사가 진행되기도 해 갑자기 차선 변경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트렁크에 붙여놓은 '초보'라는 글자를 보고 다른 차들이 양보를 해주어 수월하게 끼어들기도 성공할 수 있었다. (고마워요 운전 선배님덜) 처음으로 100km/h까지 달려봤다😎 되게 빠르게 느껴질 것 같았는데 계속 직진 차선에 주변 차량들도 빨리 달리니 그리 빠르게 느껴지지 않았다. 딱 한 번 고비가 있었는데 내가 가던 3차선이 빠지는 길이라 2차선으로 끼어들어야 해 깜빡이를 미리 켜고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 그때 초보라는 글자를 보고 무시한 것인지 원래 운전 습관이 그런..
1월은 설날도 있고, 뭔가 괜히 아무것도 하기 싫은 달이었다. 원래 새해가 되면 사람이 더 빠릿빠릿해지고 부지런해진다는데 나는 왜 더 늘어지는 건지.. 그래서 그냥 한 달간 식단도 중단하고 그냥 먹었다. 운동도 제대로 안 가고😅 오늘은 그동안 먹은 것들을 나열하는 일기가 될 것 같다😁 겨울은 붕어빵의 계절이 아닌가? 난 정말 붕어빵을 좋아하는데 우리 동네에는 파는 곳이 없다. 먹고 싶으면 차를 타고 또는 걸어서 30분 정도 나가야 한다. 그나마도 거기 하나밖에 없어서 줄 서서 먹어야 한다. 아니 원래 아파트가 있는 길거리 어딘가에는 붕어빵 포장마차가 하나씩은 있지 않았나...? 요즘 붕어빵도 그렇고 계란빵 파는 곳 찾는 것도 쉽지 않다. 누가 우리 동네에서 좀 팔아주세요...🙏🏻 와플은 서울 친정에 갔을..
지난 주말 친구 부부가 우리 집에 놀러 왔다. 귀여운 강아지 친구와 함께! 친구네가 키우는 강아지는 포메라이언인데 2kg 밖에 되지 않는 몸집이 작은 아이였다. 친구 시부모님이 키우시던 강아지가 강아지 두 마리를 낳았는데 한 마리는 건강한데 이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했다고 한다. 아니 근데 애교가 엄청나다! 계속 웃고 꼬리치고 만지면 엎드리고😍 랑방이 또 보고 싶어! 친구네 반려견 랑방이는 자신의 가족이 아닌 다른 강아지를 보면 짖는 것이 특징이란다. 처음 우리 봉봉이를 봤을 때에도 계속 짖었다. 그러다가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더 이상 짖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가까이 지내지는 않았다. 몇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두 강아지의 거리가 좁혀지더니 거의 붙어서 잠이 들었다😀 아 너무 귀여워❤ 집에만 있..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작년 12월 연말이라는 핑계로 블로그 포스팅 게으름을 피웠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지😁 새해가 밝고 얼마 후 사촌동생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읭? 나한테 주는 거 맞아?'라고 말했더니 맞다며 새해 선물로 받아주라고 한다. 작년 내 생일 때 보내려고 했는데 깜빡했다며ㅎㅎ 이런 거 안 줘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도 고맙더라😊 올해 남편은 나이 앞자리가 숫자가 바뀌었고, 우리는 임신 계획을 하고 있다. 건강하게 아이를 갖기 위해 천천히 몸을 만드는 중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 to the 이 to the 어 to the 트!🙄 2023년 올 한 해도 우리 가족 잘 부탁해! 요즘도 열심히 운전 연습 중이다. 이번에는 혼자 광명 이케아에 가서 점심을 먹고, 의왕 왕송호수에 가서 커피를 마..
사진 구도 왜 이러지? 훔훔.. 얼마 전 12월에 태어난 남편의 생일이었다. 케이크는 회사에서 준 것! 매년 생일 때마다 남편 회사에서 케이크를 챙겨 보내준다. 사실 안 줘도 되눙데.. 우리는 그다지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아서 맨날 남아서 결국 버리기 때문..😥 그래도 챙겨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디! 원래 태극당 것으로 줬는데 올해부터는 뚜레쥬르로 거래처가 바뀌었단다. 태극당 케이크 맛있었눙데 아숩아숩.. 아, 초 개수를 보고 읭?했다. 큰 초 1개, 작은 초 2개가 들어있었던 것ㅋㅋㅋ 결국 큰 초 한 개만 꽂고 생일 노래를 불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킥킥😁 아니 날씨 미쳤어.. 너무 춥다😨 오전에 은행 볼 일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와... 온 몸이 덜덜.. 휴면계좌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요즘은 휴면된 ..
포스팅이 많이 늦었다. 블로그 권태기가 온 모양이다🙄 계속해서 글쓰기를 미루는 걸 보면.. 암튼 오늘의 일기는 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 확정이 되던 순간부터 시작하려 한다. 그때의 기쁨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는 듯하다. 기적적으로 후반 정규 시간이 지나고 추가 시간에 한 골 더 넣어 2:1로 게임을 마쳤다니... 크으.. 남편과 아주 그냥 하이파이브하고 난리브루스를 쳤었다. 아쉽게도 16강에서 브라질에게 졌지만 그래도 잘 싸운 태극전사들 자랑스럽다👍🏻 이번 월드컵은 여러 이변들이 많이 일어나서 너무 재미났던 축제였다! 어릴 적 길거리에서 많이 팔던 계란빵이 먹고 싶어 찾아보니 이제는 이렇게 샵에서 판매하더라. 작은 포장마차에서 판매하는 뜨끈뜨끈한 계란빵이 먹고 싶었는데 우리 동네에는 아쉽게도 안 파는 듯하..
하아.. 한숨부터 쉬고 시작한다. 얼마 전 다이어트 중에 짜장면과 탕수육이 너무 땡겨 결국 시켜 먹었는데 이런 사달이 났다. 다 먹고 치우려고 할 때 사건이 발생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는 건가...?🙄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위해 싱크대로 옮기던 중에 손에서 놓쳐 바닥에 턱! 순간 보고 가만히 서있을 수밖에 없었다. 상황이 너무 어이없어서...😅 그러다 허탈하게 혼자 웃고 쓱쓱 치우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도 사진 찍겠다고 핸드폰 먼저 찾은 나란 사람 참...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 강아지 봉봉이와 함께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서울에 사는 친구 집에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싱하 탄산수를 발견했다. 탄산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 나는 탄산수 또한 전혀 찾지 않는데 이건 먹어보고 너무 사고 싶..
장롱 면허 16년에 연수받은 지 이제 10시간😁 지난 주말 20분 정도 걸리는 시댁에 직접 운전해 다녀왔다. 물론 옆에 남편 끼고ㅋㅋㅋ 미리 집에서 A4 용지에 '왕초보' 글자를 쓴 뒤 나와 차 트렁크에 부착했다. 좀 창피하지만 난 초보 맞으니께..🙄 이렇게 붙이면 조금 답답하더라도 운전 선배님들이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어서ㅋㅋㅋㅋ 내가 처음 운전석에 앉으니 남편이 조금 불안했나 보더라. 갑자기 막 말이 많아진다😂 '조용히 해'라고 말한 뒤 살살 차를 움직여 아무 탈 없이 시댁까지 도착! 그제야 남편 曰 '큰 문제없네, 잘하네' 라며...ㅋㅋㅋㅋㅋ 조만간 서울 친정까지 갈 수 있을 듯! 시댁에 간 이유는 바로 시아버지 생신이었기 때문! 사실 진짜 생일은 평일이었지만 주말에 가족까지 외식하기로 했다. 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