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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일상
요즘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밖에 자주 못 나갔다. 봉봉이도 비 때문에(라고 하고 엄마가 게으른 것이라 읽는다..🙄) 유치원 빼고는 산책을 잘 못 갔다. 예전에는 주말에도 자주 근교에도 나가고 했는데 뭔가 시간이 갈수록 게을러져 멀리 나가는 것을 꺼린다. 오랜만에 봉봉이도 오프리쉬로 뛰어놀 수 있도록 애견 카페를 방문했다. 생긴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곳이라 기대했는데 훔... 기대에 못 미쳤던 것뿐만 아니라 너무 실망하고 돌아왔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은 때였다. 우리밖에 없었다. 마수걸이 손님 같았는데 첫 입장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사람이 없는 듯 보였다. 아무도 없나 하던 찰나에 사장이 한 쪽 구석에서 천천히 일어났는데 인사도 하지 않았다. 뭐지..
1 LG 트롬 세탁기 18kg, 200만 원대? 우리 집에는 LG 가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큰 가전은 이 브랜드가 좋다는 생각에 선호하게 된 듯싶다. 이 세탁기는 약 4~5년 정도 사용했는데 결혼 전 엄마가 우리 줄 생각으로 미리 구입해 두셨던 것이다. 엄마빠가 사용하다 결혼 후 나에게 주셨고, 현재까지 너무 잘 쓰고 있다. 용량도 넉넉해서 이불빨래 다 할 수 있어 너무너무 좋다. 코인 세탁실 안 가도 돼서 굳굳👍🏻 세탁기는 무조건 용량 큰 걸로! 이 글을 쓰는 오늘 낮에 세탁기 청소를 했는데 더워 죽는 줄... 세탁기 아래 작은 뚜껑을 열어 잔류 물을 버리고, 필터 빼서 씻고, 안쪽 닦아주고, 세제 넣는 통도 빼서 빡빡 씻고, 말리고, 드럼 통 고무 안쪽도 닦고, 마지막으로 세탁조 넣어서 2번 돌렸다...
얼마 전 에어컨을 바꾸었다는 일기 내용이 있다. 20년 된 에어컨을 처분하고 LG 오브제를 들였다. 디자인이 깔끔하니 참 좋다. 4가지 색상 중 나는 베이지로 선택했고, 2 in 1으로 샀다. 원래 안방에는 에어컨이 없었는데 남편이 너무 더워해서 있으면 오래 쓰니까 하나 사자고 하여 겟했다. 바람이 강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어서 좋다. 찬 바람을 직접 쐬는 것을 너무 싫어하는데 다행히 와이드 모드로 해놓으면 은은한 바람이 나오면서 공간 전체가 시원해진다. 참 잘 골랐다는 말씀!😊 결혼하고 남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기를 하나 사자고 말했다. 사실 '얼마나 하겠어..'하고 계속 거절했는데 동물의 숲이 너무 하고 싶어서 닌텐도를 구입했다. 어.... 사고 나서 내가 더 게임을 많이 한다.. 그렇다고 한다...
요즘 밤낮이 바뀌어 잠을 잘 못 잔다. 언젠가부터 낮에 하는 일이 괜히 부담스럽게 느껴져 새벽에 일을 끝내고 낮에 쉬는 것을 택했다. 이런 패턴이 계속되니 몸이 너무 피곤하다. 최대한 이번 주 내로는 다시 원래의 패턴으로 되돌아가려고 노력 중이다. 어제는 저녁 8시부터 잠이 들어 밤 12시 반에 일어났는데 이후로 쭉 이 글을 쓰는 시간까지 잠을 못 자고 있다. 아니 사실은 새벽에는 잠이 오지 않아 못 잤지만 지금은 졸음을 참는 중이다. 밤에 자려고... 그렇게 새벽을 꼬박 새고 새벽 5시쯤 배가 너무 고파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기로 했다. 조용한 새벽에 블루투스를 이용해 피아노 연주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데 작게 틀어놓고 식탁에 앉아 차를 한 모금 마시니 배고픔이 사라지는 듯했다. 그렇게 잠시 멍 때려 ..
1 아델라 부들부들 동굴하우스 23,000원 사실 우리 집에는 강아지 집이 따로 없었다. 켄넬을 집으로 사용했기 때문.. 작은 집에 살 때는 추운 걸 잘 못 느꼈는데 큰 집으로 이사 후 봉봉이가 추워하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에 겨울 집을 하나 사주었다. 안 들어가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웬걸 택배가 집에 도착해서 '봉봉이꺼'를 외치는 순간 냄새를 킁킁 맡더니 집 안으로 들어가 엎드렸다. 넘나 뿌듯한 것! 털 집은 일체형으로 커버 분리는 안 된다. 방석도 안에 솜과 분리가 안 되어 일체형으로 빨라야 한다. 사실 세탁기 돌리다 방석이 터져 솜 파티를 열었다. 방석이 없어 현재는 내 겨울 옷을 대신 깔아주었다. 싼 값을 하긴 하지만 봉봉이가 아늑해하고 너무 좋아해서 대만족이다. 그리고 가격이 그리 부담되지 않..
너무 평범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 일기 쓸거리가 없었는데 최근에 큰 이슈가 생겨 끄적여본다. 오늘이 7월 30일이니까 어제 있었던 일이다. 새들도 명석이도 잠든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일을 한 탓에 나는 봉봉이 아침 사료 챙기고, 남편 출근시킨 후 오전 11시까지 기절했다. 12시쯤 점심을 먹고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쯤 갑자기 아파트 싸이렌이 울렸다. 가끔씩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어 '금방 꺼지겠지' 생각했는데 웬걸 계속해서 대피하라는 알람이 울렸다. 베란다 밖을 보니 이미 몇몇 사람들이 나온 것을 확인하고 그제야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브라도 하지 않고, 옆이 찢긴 (집에서만 입으려고 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에 옷을 갈아입고 나가야 하나 고민했다. 그러나 갑자기 드는 두려움에 담요로 ..
3.5kg의 이 작은 아이가 설사병에 걸려 한동안 고생했다. 지난 일기를 본 분들은 알겠지만 떵 오지게 쌌다. 한 번은 밤 10시에 구토까지 해 응급으로 병원에 다녀왔다. 그 때문에 개치원도 일주일을 못 갔네. 오늘 오랜만에 개치원 간다고 했더니 아주 그냥 신나서 난리난리🙄 너무 신나서 하면 안 되는 점프해서 엄마한테 또 혼나고.. 쩝; 봉봉이 장난감 다 버리고 밥그릇도 열탕 소독하고 뭔가 해가 될 만한 모든 것들을 빨래하고 청소했다. 힘든 일주일이었어😑 이제 다 나은 듯 하니 안심이다. 아프지 말고 차라리 평소처럼 난리를 피워 차라리.. 아픈 건 마음 아파서 안 되겠어... 봉봉이가 한동안 설사하고 구토하는 바람에 털이 난리였다. 애가 아프니 당장 씻길 수도 없고, 대강 닦아주는 것밖에 할 수가 없었는..
작지만 유용한 생활템 모음, 빠밤! 1. 세비즈 블루투스 스피커 34,900원 우리 집은 KT 기가지니 스피커가 있어 TV를 보지 않을 때에는 블루투스를 연결해 음악을 틀어놓기도 한다. 집 구조상 주방이 다이닝룸을 거쳐 안쪽으로 꺾여있는데 그러다 보니 주방까지 음악 소리가 닿지 않는다. 아쉽게도 주방에서 일을 할 때면 음악을 듣지 못하는데 이번에 작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장만했다. 진짜 3만 원 정도 되는 이 작은 아이템 때문에 백 번을 넘게 고민했는데 잘 사용하고 있어 구매를 결정한 나를 칭찬하고 싶다. 주방에서 일을 하다 시계를 보려면 다이닝룸 쪽으로 고개를 돌려야 하는데 그마저도 식탁 조명이 살짝 가리고 있어 바로 보기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탁상시계를 하나 살까 고민했는데 위 블루투스 스피..
결혼 전 나의 목표가 하나 있었다. 1년에 꼭 한 번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것! 경제적으로 조금은 여유로워진 30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꿈을 이룰 수 있었는데 나의 첫 여행지는 독일이었다. 그때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겁도 없이 홀로 갈 계획을 세우고 바로 비행기표부터 구매했다. 당시 나는 일을 시작한 지 약 5~6년이 되었던 때라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를 느끼고 있었는데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만큼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커졌었다. 그런 마음이 겁을 상실하게 만든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행기 안에 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조금 겁이나 계속해서 숙소까지의 동선을 머릿속으로 되내었는데 프랑크프루트 공항에 발을 내딛고는 걱정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듯했다. 한글이 안 보이고, 한국어가 들리지 않는 것이 그렇..
✈ 제주도 어디가 좋을까? ※ 지극히 주관적인 추천 여행지 📍빛의 벙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관람시간 : 10시 ~ 19시 (4월 ~ 9월, 입장 마감 18시) 10시 ~ 18시 (10월 ~ 3월, 입장마감 17시) 관람요금 : 성인 18,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 4세~7세 8,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영상의 주인공은 우리 엄마빠다. 내년 칠순이 되시는 엄마빠도 참 좋아하셨다. 어른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강력 추천이다. 걸으면서 관람을 하는 것보다 의자 또는 바닥에 앉아서 음악에 맞춰 벽면과 바닥에 나오는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면 된다. 다리가 아파 오래 걷기 힘든 분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이곳은 원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