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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일상

지난 1월 봉순이를 입양해 집에 데려온 후부터 사실 이래저래 할 일도 많고, 솔직히 귀차니즘이 도져서 블로그를 잠시 손에서 놓고 있었다. '아 블로그 써야 하는데...' 하는 생각은 매일 했지만 귀차니즘이 이겨버렸....🙄 그래서 세 달 만에 돌아왔다ㅋㅋㅋㅋㅋ 보시다시피 우리 봉순이 너무 잘 지내고 있다. 처음 집에 오고 한 달 쯤 지나니 털이 복실복실해져 2cm로 밀었더니 이후 자신감이 떨어졌는지 구석만 찾고, 기가 죽어 생활하더라.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짧게 털을 깎지 않는다. 이제 또 곧 가위 미용 한 번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 듯! 요즘 봉순이 미모가 물이 올랐다. 너무 예쁘다! 내 새끼라서가 아니라 정말 미치게 이쁘다 정말❤ 가끔씩 저렇게 웃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진짜 사랑스럽다!..
일기장
2025. 5. 8.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