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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일상
일기를 쓰려고 휴대폰 속 사진들을 들여다보는데 아니 음식 사진들밖에 없어🙄 그만큼 많이 먹으러 다닌 거겠지...ㅋㅋㅋㅋㅋ 하도 식당 콘텐츠만 자꾸 쓰니까 친구 한 명이 맛집 블로거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떡해.. 많이 먹었는 걸.... 헿! '강민주의 들밥' 포스팅은 따로 전에 한 적이 있는데 여기 2달 동안 총 4번이나 갔다. 진짜 여기 식당 너무 사랑해❤ 생선 또는 고기반찬 없이 다 풀떼기인데 왜케 맛있어? 진짜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난다. 아 정말 이제 그만 가야지... 한 겨울에 제철 야채 반찬이 바뀔 때쯤 가야지!! 진심 여기 추천!! 특히 진한 청국장과 가지 튀김😎 휴게소 하면 또 간식 먹어줘야쥬! 강원도에 놀러 가던 때 잠시 화장실을 들르기 위해 정차했던 휴게소에서 나와 남편은 ..
약 한 달 전 친정부모님이 우리 집에 오셨을 때 모시고 간 한정식집이 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남편과 둘이 또 한 번 다녀왔다. 바로 '강민주의 들밥'이라는 식당인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한정식 중에 최고로 맛있다. 나물 반찬들로 이루어진 식탁이 어쩜 그리 그렇게도 맛있는지.. 암튼 소개해 보겠다. 한정식이라 아무래도 가격대가 아무래도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그만큼 돈을 지불하고 먹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맛있으니까😎 우리 부부는 들밥 한상 2인과 어서기 고등어 단품을 추가해 먹었다. 총 46,000원! 다른 단품 메뉴를 추가하지 않고 먹어도 충분한 양이니 원치 않는다면 한상 차림만 사람 수대로 주문하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등어를 너무 좋아해서 원래 집에서도 자주 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