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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이케아 실속 주방용품 구매 후기🍳 본문

내돈내산

IKEA 이케아 실속 주방용품 구매 후기🍳

스타나 2023. 4. 5. 15:31

 
어느 날 우리집 후라이팬과 웍팬을 보니 코딩이 다 까져 있었다. 코딩이 벗겨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후딱 새로 구입해야 했는데 어떤 제품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이케아에 간 김에 저렴한 걸로 일단 사기로 했다. 그렇게 카트를 끌고 다니다 보니 또.. 이것저것 주워 담기 시작했다능🙄 구매한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한다. 
 

 
1 HEMLAGAD 햄라가드 / 웍+뚜껑 28cm  27,900원
이건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정확히 어떤지 잘 모르겠다. 뚜껑이 함께 있어 구매한 제품인데 생각보다 겁나 무겁다. 웍팬 자체는 그리 무거운 편이 아닌데 유리 뚜껑이 무거운 편이다. 덮개가 꼭 필요하지 않다면 웍팬만 있는 걸로 구매하시길😅 팬 앞에도 손잡이가 있어 무거운 내용물이 있을 때에도 쉽게 들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그래서 좀 길이가 있는 편이라 그 부분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참, 유리 뚜껑 손잡이는 직접 조립해야 한다. 드라이버 필수🔧
 
2 KLOCKREN 클로크렌 / 33cm  4,900원
이건 정말 너무 사고 싶었던 제품이다. 이전에도 이거 사려고 여러 번 이케아 갔는데 갈 때마다 품절이어서 사지 못했던... 이번에 방문했을 때 이제 막 입고 되었는지 엄청 쌓여 있더라! 바로 하나 겟했지😎 후라이팬에 요리할 때 기름이 튀는 경우가 있는데 방지하는데 도움 되는 물건이다. 예를 들어 생선 또는 고기 구울 때 한참 두어야 하는데 기름이 온 데 튀니 이때 필요한 것이다. 가격도 착해서 집에 하나쯤 두면 좋을 것 같다!
 
3 HEMLAGAD 햄라가드 / 후라이팬 28cm  17,900원
우리집은 가스레인지가 아닌 하이라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냄비나 후라이팬 구입할 때 꼭 확인이 필요하다. 물론 가스레인지용이 대부분 사용 가능하지만 인덕션 용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항상 확인한다. 제품 두께가 얇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근데 코팅이 좀 얇은 것 같아 어느 정도 사용하다가 벗겨지면 더 좋은 걸로 사려고 한다. 
 

 
4 FARGKLAR 페라클라르 / 머그컵 무광 그린 37cl  1개 2,900원
지나가다가 예뻐서 샀다🙄 약간 민트색을 띄는 사기 제품인데 남편이 국방색이란다.. 내가 이케아 갔을 때에는 같은 디자인으로 해당 색상밖에 못 봤는데 홈페이지 보니까 핑크, 베이지, 블랙이 더 있더라. 생각보다 색깔 예쁘다! 국방색 아니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사용 가능하다.
 
5 KAVALKAD 카발카드 / 후라이팬 24cm  6,000원
이것도 아직 사용 전이다. 계란후라이 등 간단하고 양 적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이것도 두께가 좀 얇은 편이고 코팅 또한 약한 편인 것 같다.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인 만큼 좀 사용하다가 바꿔야 할 듯...
 

 
6 POETIST 포에티스크 / 오븐 접시 23x19cm  14,900원
이것도 예뻐서 샀다🙄 바트를 좀 사고 싶은데 꼭 필요할까 싶어서 계속 고민하다가 작은 그릇이 있어 구매했다. 리조또 같은 거 또는 오븐 스파게티 같은 거 만들 때 좋을 것 같다. 오븐 및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모두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굳굳👍🏻 디자인도 예뻐서 너무 맘에 든다. 사기 제품이라 좀 무겁기는 한데 괜츈! 
 
7 KLOCKREN 클로크렌 / 채망 17cm  7,900원
지름이 17cm 정도되는 작은 채반이다. 이보다 큰 채망은 집에 있어서 좀 작은 걸로 구매해 봤다. 1인분 국수를 삶거나 적은 양의 과일을 씻을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크기가 작아서 보관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추천추천!
 
8 FIKADAGS 피카닥스 / 믹싱볼  1,500원
이건 지나가다가 너무 저렴하고 주방에서 잘 사용할 것 같아 하나 겟했다. 플라스틱 제품으로 굉장히 가볍고 그만큼 얇다ㅋㅋ 스테인리스로 된 믹싱볼이 집에 사이즈별로 있기는 한데 뭔가 그냥 가격 보고 사고 싶더라. 저렴해서😁 과일 씻을 때 좋을 것 같다.
 
9 VILDKORN 빌드코른 / 베개솜 50x80cm  8,900원
얼마 전 우리집 강아지 봉봉이가 남편 베개에 쉬야를 해 빨았더니 다 터졌다. 망에 넣거나 묶어서 빨았어야 했는데...하아.. 암튼 그래서 베개솜이 필요해 하나 구입했다. 낮은 베개는 너무 낮아 불편할 것 같아 그나마 높다고 하는 것을 구매했는데 웬걸... 너무 낮다😫 남편도 나도 불편해 사용하지 않고 있다능... 나중에 이케아 가면 하나 더 사서 베개 커버에 2개 넣어서 사용해야 할 듯!
 

 
블로그 쓰려고 구매 영수증 안 버리고 있었더니 남편이 홀라당 버렸... 아니 그거 없으면 내가 구매한 제품이 무엇인지 이름을 몰라서 글을 쓸 수가 없자네!!!! 겨우겨우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블로그 올린다😅 꽤나 힘들었다능ㅋㅋㅋㅋ 암튼 최대한 필요한 제품만 사려고 했는데 역시나 이케아에서는 고것이 참이나 어려분 것..! 다음에 또 가면 또 다른 제품을 사겠지...?🙄 암튼 다음에는 바트 사러 한 번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