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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일상
2024.02.03 ☀ 심사숙고 끝에 유기견 입양하다
우리 집에 봉순이 있다😎 입양한 아이의 이름은 '봉순'. 처음 키웠던 강아지 이름이 '봉봉'이었는데 '봉' 자 돌림으로 이름을 짓고 싶어 그렇게 지었다. 많이 촌스럽쥬?ㅋㅋㅋㅋ 근데 강아지는 촌스러우면 촌스러울수록 더 귀여운 것 같다. 헿😁 봉순이는 부산 번식장에서 구조된 강아지이다. 현재 4살 추정! 그곳에서 몇 번의 출산을 한 경험이 있는 듯하더라. 배에 수술 자국이 있는데 제왕절개한 것 같은.. 원치 않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면서 얼마나 힘들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구조 후 임보처도 여러 차례 바뀌었다고 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임보자는 키우기 힘든 아이라며 하루 이틀 만에 보호를 포기했다고.. 그렇게 세 번째 임보처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다행히 좋은 임보자와 생활하며 지냈던..
일기장
2025. 2. 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