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조이콘과 핸드 그립 하나 더 구입해따!

약 6년 전 한창 '동물의 숲'이 인기를 끌 때 남편이 아닌 '내'가 게임기를 사자고 먼저 제안해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게 됐다. 게임기 살 때 운동하자며 링 피트도 함께 샀는데 어... 음.. 잠깐 하고 몇 년째 짱박아 놓고 있다🙄 암튼 오늘 할 이야기는 바로 새로운 조이콘과 핸드 그립을 구입했다는 사실!

 

 

따란, 이번에 새로 구입한 것들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조이콘 하나가 고장이 나서 조작이 잘 안 되는데 게임할 때 너무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서 그냥 확 질러버렸다. 아쉬운 건 꼭 세트로만 판매한다는 사실..😕 그래서 결국 또 조이콘 개수가 늘어났...ㅋㅋㅋㅋㅋㅋ 뭐 나중에 손님들 집에 오면 함께 하기 좋지 뭐~

 

It takes two(잇 테이크 투)라는 게임을 할 때는 한 사람이 반드시 2개의 조이콘 조작을 해야 하는데 핸드 그립이 하나밖에 없어서 내가 사용하니 남편이 불편하다고 해서 이 또한 하나 더 구입했다. It takes two(잇 테이크 투) 게임 완료하고 이번에 새로운 걸 또 시작했는데 진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처음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했을 때 조이콘이 쨍한 색이어서 이후 구입하는 새 조이콘들 또한 모두 쨍한 걸로만 선택했다. 무슨 말이냐... 파스텔 톤으로 된 것들도 있는데 우선적으로 연한 색보다 찐한 것들을 구입했다는 것ㅋㅋㅋ 이번에 남편이 선택한 색은 형광 초록색과 쨍한 다홍색이랄까?! 근데 이제 보니 왼쪽 위로 향하는 화살표가 지워졌네...?😮 이 글 쓰기 전까지 전혀 몰랐.... 미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집 조이콘은 총 6개가 되었다😎 와... 가장 오른쪽 파란색 손때 묻은거봐...ㅋㅋㅋㅋㅋㅋㅋ 동물의 숲 게임한다고... 오래 자주 사용했더니.. 사용감이 엄청나는구먼ㅋㅋㅋㅋ 조이콘 6개 컬러가 다 쨍하쥬? 파스텔 톤이 예쁘긴 한데 쨍함을 통일하고 싶었달까..? 나중에 조이콘 더 사야 할 때는 그때는 파스텔로 고민해보려 한다. 

 

 

닌텐도 스위치 처음 샀을 때 온 핸드 그립과 이번에 새로 산 것 비교해 보면 우선 보여지는 것부터 달랐다. 모양은 똑같은데 잡는 손잡이 플라스틱 부분이 달랐다. 기존 것은 완전 블랙으로 불투명인데 새로 산 것은 반투명이다. 개인적으로 플라스틱이 좀 더 얇아진 느낌이랄까? 왜냐면 게임할 때 울리는 진동 소리를 들어보면 기존 것보다 새것에서 울리는 소음이 더 크기 때문.. 뭐 근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크게 다른 점은 새로운 핸드 그립은 그 자체에 충전기를 꽂아서 조이콘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충전 케이블이 위 사진처럼 같이 동봉되어 있다. 그래서 한 번에 조이콘 4개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규! 충전 케이블은 게임 독에 연결하면 된다. 

 

 

요롷게😀 한 번에 조이콘 4개가 충전되니 조코만! 그렇게 우리집에는 조이콘 6개, 손목 스트랩 6개, 핸드 그립 2개가 되었다고....ㅋㅋㅋㅋㅋㅋ

 

 

처음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했을 때에는 모든 게임을 팩으로 구입하려고 했다. 쌓아두면 뭔가 예쁠 것 같아서?ㅋㅋㅋㅋ 근데 처음에 몇 가지 게임만 팩으로 사고 요즘하는 게임들은 모두 온라인에서 구매했다. 사실 팩 바꾸지 않고도 여러 게임을 그냥 게임기 안에서 선택해서 하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편하다. 

 

현재 우리집에 있는 게임은...... 슈퍼마리오 파티/카트, 링 피트, 스포츠, 동물의 숲, Unravel two(언래블 투), It takes two(잇 테이크 투), Overcooked(오버쿡!), Trine4(트라인4).

 

현재 우리 부부가 가장 빠져있는 게임은 바로 'Trine4(트라인4)'이다. 남편은 이다음으로 나온 5를 사고 싶어 했는데 가격대가 좀 있어서 7,000원에 나온 4 먼저 샀..ㅋㅋㅋㅋㅋ 지금하고 있는 게임 재밌으면 5 사기로 했다. 근데 재밌어😀 부부끼리 또는 연인끼리 게임하는 걸 좋아하거나 손님이 많이 오는 집이라면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과 핸드 그립 몇 개 구비해 놓으셔도 좋을 듯하다. 

 

 

※남편이 직접 알아보고 구입한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