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일상

2024.12.02 ☁ 새로 시작한 게임 3일만에 끝내 버렸네 본문

일기장

2024.12.02 ☁ 새로 시작한 게임 3일만에 끝내 버렸네

나이스봉봉 2024. 12. 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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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기에 닌텐도 협동 게임 몇 가지를 다운받아서 하는 중이라고 했다. 근데.. It takes two(잇 테이크 투) 게임 시작한 지 3일 만에 다 끝내 버렸다. 주말 이틀 내내 거의 조이콘 붙들고 게임만 한 것 같네ㅋㅋㅋㅋㅋ 아니 물론 조이콘 하나가 고장 나서 그거 주문하고 받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거 빼면 진짜 빨리 게임 엔딩까지 갔....🙄 너무 재밌었는데 다 끝나버리니 아쉽고만.. 다음 시리즈도 나왔으면 좋겠다 이 게임!

 

다운로드한 세 개 협동 게임 중 2개를 다 끝내서 이제 Overcooked(오버쿡!)밖에 안 남았는데 이건 둘이서 하기 너무 빡세.. 최소 3명이 함께 해야 해😕 게임하러 우리 집에  오실 분 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다른 게임 또 뭐 없나 찾아보더라. 하나 찾았는데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고민 중인 것 같음ㅋㅋㅋ

 

 

차 타고 가다가 신호등 위에 눈 쌓인 거 새삼 귀여워서 사진 찍었다. 뭔가 크리스마스 느낌도 나는 듯하고ㅋㅋㅋㅋㅋ 

 

 

와, 차 겁나 더럽네..ㅋㅋㅋㅋ 근데 눈이 언제 올지 몰라서 세차를... 미루고.. 또 미루고.....🙄

 

엔진오일 바꿀 때가 돼서 동네 카센터에 왔다. 남편은 '기아 오토큐' 아니면 '오토 오아시스'밖에 안 간단다. 기아 오토큐는 내년에 갈 일이 있어서 그때 가서 점검받을 예정이라고 해서 이번에는 가까운 오토 오아시스로! 기존 엔진오일을 빼내고 새것으로 다시 넣는 과정에서 사장님께서 시동 걸 때 잘 안 걸리지 않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안 그래도 시동이 부르릉 하고 1~2초 정도 지나고 켜졌는데 알고 보니 점화플러그가 깨져 있었다고.. 아무래도 돈이 들어가는 일이다 보니 나에게 물어봤는데 안전에 관한 것이니 바로 교체하라고 했다. 

 

우리 차, 이제 6년 됐다. 10만 km를 뛰었더니 이제 여기저기 돈 들어갈 일이 꽤 있네😅 내년에 점검받고 필수적으로 바꾸고 수리해야 하는 것은 다 해야지.. 돈 들어가도 안전을 위해서.... 그리고 2~3년 뒤에 차 바꿔야지ㅋㅋㅋㅋ 

 

 

쭈삼볶음이다! 사진이 맛있게 안 나왔네?🙄 지인이 소개해 준 맛집 중 또 한 곳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만족하고 돌아왔다. 세트 메뉴 여러 개 중 선택해 먹는 곳이었는데 우리는 들깨칼국수와 쭈꾸미 삼겹살 볶음을 시켰다. 일반 쭈꾸미 볶음을 생각했는데 불향까지 입힌 것이라니..! 불향도 적당히 나고 꽤 맛있더라👍🏻 가격도 1인 13,000원이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규~ 다음에 또 가야지😀

 

 

차 쓸 일이 있어서 남편 출퇴근을 모두 내가 시켜줬다. 차가 한 대라... 내가 차 쓸 일이 있으면 남편을 출퇴근 이동을 내가 해준다. 어두울 때 운전하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해서 요즘 같이 해가 빨리 질 때에는 한 시간 정도 일찍 가서 차 세워두고 차 안에서 혼자 놀면서 기다린다. 이 날은 제대로 밥을 잘 못 먹었던 때라 기다리는데 배가 너무 고프더라. 그래서 남편에게 배고프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갑자기 조수석 창문을 누가 두드려 누구지? 하고 봤더니 남편ㅋㅋㅋㅋ 일본 다녀온 직장 동료가 선물로 쿠키를 줬는데 내가 배고프다고 하니 그거 주려고 나왔단다. 기특하고만!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쿠키 한 입하고 유튜브 보면서 남편 기다렸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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