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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운다! 애견용품 추천해요🐶

나이스봉봉 2025. 2.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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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이가 곁을 떠나고 더 이상 강아지 용품을 사거나 이렇게 소개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 품에 봉순이라는 예쁜 아이가 찾아오면서 이런 날이 또 오네😀 기존에 봉봉이가 사용하던 템들을 다시 사용하기도 하지만 새로 구비한 제품들도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강아지 키우시는 집사님들, 이번에 새로 겟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요. 모이세요! 모이세요! 
 

 
1. 페스텝 강아지 방석 페비 아이보리 M 43,200원
 
봉봉이 생전에는 쿠션을 사용하지 않았다. 애착 이불을 쿠션 삼아 바닥에 돌돌 말아주면 그 위에 올라가 있었기 때문. 근데 봉순이에게는 쿠션이 필요할 것 같아 정말 많이 알아보다가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 고민 끝에 구매했다. '페스텝'이라는 브랜드 제품인데 너무 귀엽게 생겨서 눈이 가더라. 주력 상품으로 캐릭터 쿠션 3종을 판매하는데 그중 나는 '페비 아이보리' M사이즈를 주문했다. 디자인도, 색상도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아 너무 좋다. 
 
처음에는 아이가 잘 사용할까 싶어 일단 하나만 구매했다. 일단 소형견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높이가 너무 딱이더라. 쿠션도 너무 폭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아 너무 좋았다. 3면이 아이가 누울 때 베개 역할도 한다. 봉순이가 이 쿠션을 정말 좋아한다. 혼자 올라가서 잘 쉬고, 잘 자고✌🏻 며칠 뒤 하나 더 구입했다. 하나는 거실에, 하나는 안방에! 침대 밑에서 자는데 쿠션을 이리저리 옮기기 귀찮아서 그냥 하나 더 샀...ㅋㅋㅋㅋㅋㅋㅋ
 
페스텝 일반 구매로 하면 54,000원이다.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네이버펫에서 이벤트 중이어서 43,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강아지 쿠션 처음 사용해 보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2. 오늘의집 강아지 식기 밥그릇 세라믹 하이볼 (베이지, 민트) 1개 6,900원 / 오레오 식기 매트 (내추럴베이지) 13,000원
 
기존에 사용하던 밥그릇을 다시 쓸까 하다가 그건 봉봉이 것으로 남겨두고 봉순이 것을 따로 사기로 했다. 이것도 정말 고민 많이 했는데 너무 예쁘고 귀여운 그릇이 있어 구매했다. 소형견 밥 먹기 딱 좋은 높이더라. 고개를 많이 숙이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 좋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은 그릇 볼이 너무 작다. 물 120ml가 다 채워지지 않는다. 물이야 자주 바꿔주면 되니까ㅎㅎ 사료도 한 끼에 약 50g 정도 먹는데 그릇에 한가득 채워지지만 그래도 넘치지 않아 괜찮다. 색이 너무 예뻐서 진짜 만족!
 
식기매트는 꼭 필요하다. 왜? 아이들이 물을 마시다가 바닥에 튀기도 하고, 사료가 떨어지면서 가루가 퍼지는데 바닥 오염을 줄이기도 하고, 청소도 한 번에 가능하니까! 기존에는 가죽매트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실리콘으로 구매해 봤다. 어떤 분들은 닦기 힘들다고 하는데 휴지로 그냥 닦으니까 그런 것 같다. 그냥 물로 한 번만 흘려주면 싹 닦여서 힘들게 없... 너무 좋으다 좋으다👍🏻
 

 
3. 오늘의집 강아지 행거 옷장 14,900원 / 원목 강아지 옷걸이 1P 900원
 
무겁지 않고, 자리 차지하지 않고, 너무 크지 않고, 조립도 쉬워서 정말 추천한다. 강아지들은 실내에서는 옷을 입지 않아도 겨울 외출 시에는 항상 따뜻하게 옷을 입혀야 하는데 작은 옷들을 정리하기 쉽지 않다. 어질러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번에 강아지 옷장을 하나 장만했는데 너무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다. 낮은 장 위에 올려서 사용하니 허리를 굽히는 일이 없어서 너무 편리하더라. 
 
옷걸이, 너무 귀엽쥬? 남편도 이거 보고 너무 귀엽다고😁 1개 900원이다. 나는 10P 한 번에 구매했다. 걸어 놓을 옷은 여러개 있고, 또 새로 살 수도 있으니 넉넉히! 헿
 

 
4. 오늘의집 버드케이지 3단 분유케이스 (키니핑크) 9,800원
 
이거 원래 아가들 휴대용 분유통이다ㅋㅋㅋ 근데 나는 강아지와 여행 다닐 때 사용하려고 샀다. 나처럼 분유통을 강아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꽤 되더라. 내가 구매할 때는 1+1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핑크와 블루로 샀다. 그렇게 총 18,400원! 어차피 3단으로는 여행 갈 때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 더 구입! 너무 귀엽고 색깔도 너무 예쁘다. 아직 사용 전이지만 진짜 자꾸만 보게 되는 예쁜 케이스인 것은 맞다. 
 

 
5. 베베페페 고고슈즈 (일회용 신발) 28매 6,900원
 
겨울철 눈길이나 얼음, 염화칼슘 때문에 강아지 산책 너무 걱정된다. 이번 겨울 특히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 되어 처음으로 강아지 신발을 샀다. 신발을 신고 고장 나는 아이들이 종종 있던데 우리 봉순이는 어떨는지... 아직 사용 전이지만 신던 신지 않던 일단 비상용으로 하나를 구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겟했다. 한 박스에 총 28매가 들어 있는데 4발에 한 번에 신기니 7번 정도 신길 수 있는 것 같다. 일회용이지만 어떤 사람은 너무 더러워지지 않았다면 두 번 정도는 신긴다고 하더라. 
 

 
6 반려동물 암모니아 제거제 루틴클리너 18,000원
 
봉순이 집에 와서 여러 차례 배변 실수를 했다. 아직 훈련이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은 아이라서 그럴 수밖에ㅎㅎ 이거 정말 냄새 없애주는데 최고인 것 같다. 기존에는 다른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제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서 진짜 아이에게 해가 되지 않는 것으로 엄청 찾아보다가 루틴클리너를 선택했다. 무자국, 무알러지, 무향, 무함량제한물질로 반려동물에게 나쁜 성질이 없다고 한다. 국제공인인증까지 검증받은 제품이라고 해 안심하고 사용하고 있다. 
 

 
7. 두카메디 강아지 일회용 인공눈물 1ml * 30개 27,900원
 
봉순이 번신장에 몇 년 있다가 구조된 아이로 눈물 자국이 엄청 많고 빨갛다. 집 생활을 하면서 점차 없어지고 있지만 오래된 만큼 눈 주변이 가려운지 자꾸 바닥에 얼굴을 비빈다. 털이야 미용할 때마다 조금씩 잘라내면 되는데 더 이상 눈물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인공눈물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유튜브 '순덕순덕'에서 순덕삼 보호자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구매했다. 일회용이라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 눈물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템이다. 두카메디는 줄기세포 연구기관과, 전문 연구원, 현직 수의사가 고민해 만든 솔루션이라고 하니 더욱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 
 

 
8. 두카메디 강아지 크림 30g 14,900원
 
위의 인공눈물과 함께 구매한 제품이다. 산책을 자주 하는 봉순이, 발바닥 케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구입하게 됐다. 강아지 발바닥 패드가 까실한데 관리를 하지 않으면 각질이 일어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아이도 아파할 수 있기 때문! 요즘 밤마다 이거 발라주는데 끈적거림, 미끌거림 전혀 없어 너무 만족하고 있다. 금방 흡수되어 굳굳! 
 

 
9. 놀로 바르는 강아지 치약 5,000원
 
설채현 수의사가 운영하는 '놀로'라는 온라이 스토어에서 구입했다. 이빨과 잇몸에 발라주기만 해도 치석 관리 및 입냄새 제거가 가능하다고 해서 샀다. 칫솔을 사용하는 아이라면 그 위에 치약을 짜서 사용해도 된다. 이런 케어를 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봉순이는 우선 적응하기 위해 조금씩 치아에 발라주고 있다. 나중에는 칫솔도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효과가 있길 바라본다! 


 
몇 개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네😅 강아지에게 필요한 용품은 생활하면 더 더 늘어나겠지.. 아무튼 이번에 봉순이를 위해 제품 구매를 하면서 마음이 너무 즐거웠다. 물론, 지갑은 가벼워졌지만..ㅋㅋㅋㅋ 모든 것들이 봉순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강아지 보호자님들도 필요하다면 참고하셔서 구매 고민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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