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일상
2022.09.30 ☀ 개물림 사고 너무 속상해 본문
봉봉이가 다른 강아지에게 물렸다. 다른 곳도 아니고 유치원에서😥 같이 놀았던 강아지 흥분도가 올라가면서 갑자기 봉봉이 목을 덥석 물어버렸다고 한다. 선생님이 급하게 상황을 저지시켜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사고가 일어난 직후 선생님이 봉봉이를 안고 바로 동물병원에 다녀왔다며 점심시간쯤에 연락이 왔다. 너무 죄송하다고 하는데 갑자기 일어난 사고였기에 선생님도 어쩔 수는 없었을 것이다. 신속하게 대응해주신 것에 오히려 감사하다. 근데 아휴.. 너무 속상하다..😞 일주일 정도 항생제 먹으면 된다고 하니까 좀 지켜봐야지..
사진 왜 이래? 카메라 최악이군😕 얼마 전 내 생일이었다. 신기한 게 시동생이랑 생일이 같다. 딱 1년 차이ㅋㅋㅋ 생일 저녁에 아버님이 식사 같이 하자고 하셨는데 봉봉이가 분리불안이 있어 혼자 두고 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 그냥 집에서 미역국 끓여서 먹기로 했었다. 아니 아버님이 들어오시는데 케이크가 2개..😮 하나는 내 것, 하나는 시동생 것이란다🤣 케이크 하나로 하면 서운하지 않겠냐며ㅋㅋㅋ 내가 미쵸ㅋㅋㅋㅋ 결국 두 개 모두 초를 꽂고 노래를 불렀다. 웃기는 시츄에이숑 히히
주변 사람들에게 택배로 선물을 받았다. 너무 실용적인 선물에 감탄👍🏻 달바 미스트 세럼이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났다고 해서 써보고 싶었는데 선물이 뙇! 크으 센스 있어! 요즘 그릇에 관심이 너무 가서 이것저것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내 스타일을 알고 있는 친구가 그릇 선물을 뙇!😊 승모근이 한껏 솟은 나에게 바디 오일과 괄사를ㅋㅋㅋ 너무 잘 쓸 것 같다. 괄사로 온 몸을 죠져야지!ㅋㅋㅋㅋ
다이어트 3주 차,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일주일 세 번 PT를 받는데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 운동해야 하지만... 게으름뱅이는 그저 집안일하는 게 운동이라 여기며....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서 그런지 2주 동안 3kg 빠지더니 이후에는 빠지지 않고 그대로다. 벌써 5일이 지났는데... 큰일이다.. 이러다 PT 선생님한테 혼나겠어🙄 식단도 변경이 필요할 것 같다. 조금만 더 힘내보자!
봉봉이 다치기 전 함께 산책 다녀온 사진이다. 하늘이 어찌나 맑던지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다. 봉봉이 개모차에 태우고 약 2시간가량 이곳저곳 돌아다녔다. 물론 가끔씩 봉봉이를 내려 직접 산책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냄새 맡는 걸 워낙 좋아하는 아이는 잔디에 코를 박았다😑 개모차 탄 봉봉이의 뒷모습을 너무 좋아하는 엄마 보호자는 매번 이렇게 사진을 찍는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잖아..😍 아프지 마 이 놈아! 엄마 마음이 아프다😥 얼른 나아서 엄마랑 또 이렇게 산책하자~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0.19 ☀ 다음 메인에 내가 뜨다니 (24) | 2022.10.19 |
---|---|
2022.10.12 ☀ 난 가을이 가장 좋아 (24) | 2022.10.12 |
2022.09.27 ☀ 조금씩 변하는 내 일상 (14) | 2022.09.27 |
2022.09.21 🌙 잠 못 드는 밤 끄적끄적 (70) | 2022.09.21 |
2022.09.13 ☁ 빨간 날 돌리도! (32) | 2022.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