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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일상
2024.11.13 ☀ 평범하디 평범한 일상
오늘 일기는 정말 평범한 일상에 대한 글일 것 같다. 딱히 큰 이슈가 없어서😁 근데 사실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어릴 때에는 뭔가 하루하루 특별한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냥 조용히 평소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백수 주부는 아침에 남편 출근시키고, 청소기 한 번 돌려주고, 빨래 몇 번 돌리고, 이런저런 집안일 좀 더 하다가 점심식사하고, 커피 한 잔 내려서 컴터 앉아 블로그 쓰고, TV도 잠깐 봐주고, 책도 보고, 나가서 산책도 하다가 남편 퇴근 시간 다 되면 또 저녁 식사 준비하고🙄 사실 이것도 아이가 없으니 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 같은 주부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있다면 또 다른 이야기일 것이다. 사..
일기장
2024. 11. 13.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