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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일상
날이 맑은 어느 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일산에 소노펫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고고씽 했다. 우선 인포 데스크에 전화를 걸어 숙박 없이 띵킹독(Thinking Dog)과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이용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 가능하단다. 약 1시간쯤 달려 점심쯤 도착해 식사를 하고 소노캄 고양으로 향했다. EAST동과 WEST동 두 건물이 있는데 후자에 애견 관련 시설이 있다. 지하 주차장 가는 길도 따로 있으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EAST동에다가 떡하니 주차를..🤦🏻♀️ 소노캄 고양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놀기 위해서는 띵킹독 카페에서 손목에 차는 띠를 구매해야 한다. 위 사진처럼 생긴 문을 통과하면 애견용품 판매하는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을 지나쳐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띵킹독이 ..
한샘 리옹 우드 스탠드 조명 (장/단+전구 2개) 가격 : 129,000원 구매처 : 오늘의집 '오늘의집'이라는 인테리어 소품 판매하는 휴대폰 앱을 애용하는 편인데 최근 소파 옆에 장스탠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 구입했다. 10만 원이 넘는 제품이라 며칠 고민한 끝에 구매하게 되었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일단 1+1이라는 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아 만족하고, 우드 디자인이 우리 집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아서 참 좋다😊 위 사진처럼 2가지를 같이 묶어서 판매했는데 마침 안방 스탠드가 없어 안성맞춤이라 생각했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된 조명이 있었는데 이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내가 넘어뜨려서 와사삭 깨져버렸...🤦🏻♀️ 우리 집에 우드로 된 가구들이 많..
끄아.. 16년 만에 운전이라니😬 어릴 적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로 크게 운전할 일이 없어서 면허증은 그냥 신분증으로 사용만 할 뿐이었다. 운전을 하지도 않는데 갱신까지 한 나는 이제야 다시 운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ㅎㅎ 운전 학원에 들러 우리 차와 비슷한 종류의 산타페로 10시간 연수를 받기로 했다. 긴장이 조금 되긴 했지만 설레기도 했다능😊 하루 2시간씩 5번 수업을 듣는데 처음 1시간은 학원 내에서 좌회전, 우회전 감 익히기 연습만 계속했다. 나머지 한 시간은 직접 도로에 나가 우리 동네를 돌았는데 조금 무서웠지만 그래도 재밌더라! 이제 4번의 수업이 남아 있고, 주말마다 남편에게 연수도 받기로 했으니 금방 늘겠지? 히히 서울 친정 집까지 내가 운전해서 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연습하쟈! 운전 연수를 ..
빛의 시어터 현재 전시 : 구스타프 클림트, 이브 클랭 전시 기간 : 2022.05.27 ~ 2023.03.05 관람 시간 : 월~목, 일 10:00 ~ 20:00 / 금~토 10:00 ~ 21:00 관람 요금 : 성인 29,000원 / 청소년 21,000원 / 어린이 15,000원 / 미취학 아동 10,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평일 하루 남편이 연차를 내어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6월 친정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갔을 때 '빛의 벙커'라는 곳에서 명화 전시를 흥미롭게 즐겼던 기억이 있는데 서울에서도 이와 같은 전시를 한다고 해서 방문했다. 위치는 서울 워커힐 호텔! 사실 티켓이 좀 비싼 편이라 trip.com 사이트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 갔는데 2인 이상 예매하면 금액이 꽤 할인된다. 전..
얼마 전 내가 키우는 강아지 봉봉이를 데리고 밤늦게 응급으로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보호자인 내 부주의로...😰 손등과 손가락에 습진이 생겨 약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였는데 저녁에 새로 다시 붙이기 전에 다 뜯어서 바로 버리지 않고, 뭉쳐서 잠시 바닥에 둔 것을 봉봉이가 먹어버린 것... 나는 그 사실을 깜빡하고 너무 졸려 그대로 방에 들어가 잠이 들어버렸는데 소란스러워 눈을 뜨니 남편이 봉봉이가 반창고를 먹은 것 같다며... 남편이 먹지 못하게 제지하려고 했더니 그냥 삼켜버렸단다. 너무 놀라 옷만 챙겨 입고 봉봉이를 안고 밤 10시에 동네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수의사 선생님 曰 한 번에 토하면 다행인데 세네 번 토해도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다며 그럴 경우 내시경 등을 통해 빼내야 할 수도..
얼마 전 남편이 봉봉이 유치원 가는 날 연차를 내어 오랜만에 둘이서 데이트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서울 데이트를 해볼까 생각했는데 갑자기 크리스탈제이드 생각이 나면서 가보고 싶어 다녀왔다. 약 6년 전 연애 시절 홍콩에서 처음 접한 레스토랑인데 한국에도 있다는 소식에 그 후로 두 번 더 방문했던 것 같다. 3년 만에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곳으로 다녀왔는데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내가 다녀온 곳은 크리스탈제이드 상하이팰리스 잠원점이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많이 찍을 수가 없었...) 예전에 신세계 강남점 지하의 파미에스테이션에 위치했던 것을 기억해 처음에 그곳으로 갔는데 웬걸.. 없어졌다. 괜히 주차요금 3,000원만 냈쟈냐...😤 찾아보지 않은 탓이지 뭐...ㅎㅎ 다시 검색해보니 ..
어머, 이게 무슨 일이야? 다음 메인에 내 글이 떴네!😲 판교 불났다고 해서 다음도 영향이 있는 걸 알아서 오류인가 싶었는데 웬걸 PC 화면으로 들어가니 떡하니 '소노펫 애견동반 스위트룸' 글이 소개가 되어 있었다. 크으... 갑자기 조회수가 폭발하는데 너무 신기하더라ㅎㅎ 따란! 요롷게 동물 카테고리에 소개가 되었다. 너무 신기하고 뿌듯하고😊 티스토리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이런 경사가 있다는 것이 기분이 좋구만ㅎㅎ 아무래도 모바일 티스토리 앱을 이용해 내 블로그 공간을 확인하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그 원인을 찾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알 수가 없었다. 그러다 혹시? 하는 생각에 PC로 확인해 봤는데 이런 좋은 소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히히 10월 17일 방문자수 무엇? 메인 화면에서 소개글이 사..
1 고래사어묵 김치우동전골 10,500원 이건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나도 여기저기서 맛있다고 해서 한 번 구입해 봤는데 인정👍🏻 생각보다 포장된 어묵 양도 많아서 굳굳! 나는 밥하고 먹는 전골 느낌보다는 그냥 한 끼 식사로 먹으려고 해서 레시피에서 권장하는 물 양보다 좀 더 많이 넣고, 닭가슴살 소시지도 넣어서 먹었는데 전혀 싱겁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식사로 두 사람이 먹기는 우동 면의 양이 조금 부족해서 따로 가지고 있는 면을 더 넣어도 좋을 듯하다. 아무래도 밥하고 먹는 요리이다 보니 물 양을 적게 넣으라고 가이드되어 있는데 간이 좀 센 편이라 너무 자극적이라고 느낀다면 물을 조금 더 넣어도 좋을 것 같다. 이거 재구매 각이다 레알! 또 구매하러 총총😋 2 베테랑 소바세트..
나는 사계절 중 가을이 가장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태어난 계절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 같기도 하다. 하늘이 파랗고 맑은 게 너무 예뻐서 가을을 가장 좋아한다. 1년 중 가장 맑은 날씨가 많은 시즌인 것 같기도 하궁 말이다. 아침저녁으로 이제는 많이 쌀쌀해져서 옷을 두껍게 입지 않으면 안 되지만 그래도 나는 이 서늘한 느낌도 싫지 않다. 여름보다는 겨울을 더 선호하는 나라서 그런가?😊 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 봉봉이와 함께 나들이 나갔는데 우연히 들른 공원에서 만족스러운 산책을 하게 됐다. 관리도 너무 잘 되어 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봉봉이는 다리가 약해 오래 산책을 할 수 없는데 조금 걷다가 다리가 아프거나 걷기 싫으면 그 자리에 앉거나 안아달라고..
네이즌 사무실 발난로 파티션 히터 / 49,000원 그렇다. 원래 강아지 난로로 출시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난 우리 봉봉이 난로로 아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잘 때 봉봉이가 추위를 느낄 것이 걱정되어 최근 난로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일반 난로는 털이 수북한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위험해 최대한 안전할 수 있는 것으로 서치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이 강아지가 닿아도 문제가 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었다. 요즘 사무실에서 발난로로 많이 사용된다는 네이즌 파티션 히터를 알게 되면서 봉봉이를 위해 딱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직접 만져도 안전하고, 그럼에도 열은 전달되는! 크으..👍🏻 봉봉이가 자는 방 켄넬과 하우스 앞에 위 사진처럼 설치했다. 하우스와 켄넬을 오가며 자는 봉봉이..